밀양여행/웨이크밸리리조트/카페노리

밀양 풀빌라 리조트 '웨이크밸리'

꿀같은 연휴를 그냥 보내기 아쉬워서 남편이랑 근처 밀양으로 놀러가기로 했다.

친한 언니를 통해서 알게된 웨이크밸리 리조트

비수기주말을 할인된 가격으로 잘 이용했다.

(신관200,000원+자이글10,000원+튜브5,000원)

생각보다 직장에서 가까웠다. 40분소요

펜션 근처 남밀양농협에서 장보고도 시간이 남아서 일찍 갔다.

원래는 얼리체크인 안되지만.. 비가 와서그런지 20분정도 일찍 체크인해주셨다. 

 

 

 

 

깨끗하고 심플하다~ 신관 내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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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과 풀장이 문하나로 연결되어 있어서 편했다. 역시 풀빌라 리조트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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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 갈아입고 바로 수영! 비가 살짝 왔었는데 오후되니깐 슬슬 그치기 시작했다.

 

비와서 걱정했는데.. 사장님 말씀으론 비가 오면 더 놀기좋다며..^^

풀장 앞으로 펼쳐진 저 경치보이소~ 진짜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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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하다가 출출해서 치킨을 시켰다.

근처에 배달 되는 치킨집은 장모님밖에 없는듯.

오랜만에 먹는 옛날치킨! 놀러갈때마다 먹는 이 옛날치킨은 사랑이야♥

밀양 웨이크밸리 리조트 근처 장모님 치킨집 ☎055-391-2118​

 

 

치킨먹고 또 수영~ 남편! 사진좀 잘 찍어봐~~~~~!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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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 & 항정살 구워먹기.

리조트 근처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사온건데.. 겁나 맛없었다ㅠㅠㅠㅠ 어떻게 이렇게 맛없을수가?

처음엔 자이글 탓을 했지만.. 이건 고기탓이었어. 실망 대실망.

혹시 고기 사실 분은 미리 사서 오는게 좋을듯!

 

배부르게 먹고 밤수영~

시원하게 밤수영도 좋았다.

사진도 많이 찍었지만 올릴수 있는게 없네^^;

수영장은 10pm에 마감 및 정리한다.

그 이후 시간에 우리는 맥주 한캔과 라면 하나를 끓여서 썬베드에 앉아

야경을 보며 분위기 있는 밤을 보냈다. 분위기 있는 밤~  

 

 

아침 풍경~ 저수지에 비친 건너편 마을과 산~ 아름답다 ♥

 

밀양 웨이크밸리 리조트

장점은 거리가 가깝고 (창원에서) 시설이 좋으며, 조용해서 프라이빗한 시간을 가질수 있었다.

눈앞에 펼쳐지는 저수지의 전경이 굉장히 아름답고 공기가 좋으며 힐링 되는 좋은 장소!

단점은 물이 너무 안좋았다. 왁스를 너무 많이 뿌리시는건지.. 물에서 왁스냄새도 너무 나고

수영한 이후에 오빠는 뾰루지가 많이나고 나는 완전 뒤집어졌다...^^: 

 

조금 아쉬웠지만, 그래도 즐거웠어요. 좋은시간을 허락해준 밀양웨이크밸리 리조트. 고마워 안녕~!  

 

​창녕 카페노리

 

집에 가려다가 커피가 너무 땡겨서 무작정 네비에 찍은 카페!

 

창녕 노리마을에 있는 한옥카페 '노리'

(웨이크밸리 리조트에서 자동차로 15분거리) 

 

커피도 맛있고 조용해서 여유롭고 좋았고, 나무냄새 덕분에 힐링되었다.​

행복했던 여행 안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