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제주여행/부다페스트인제주/2박3일일정

제주도 힐링여행을 다녀오다♥ (2박3일일정)

한달전에 제주도로 여행을 가자던 엄마의 말씀과 함께 바로 비행기 티켓을 끊었다.

금요일 하루만 휴가를 쓰고 목요일 저녁에 6시30분 비행기로 제주도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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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하자마자, 배가 너무 고파서 찾아간

제주공항 맛집 '칠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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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도야지(40,000원) 하나, 흑도야지(54,000원) 하나씩 주문했다.

 

 

 

 

 

고기 육즙 장난아니네~

굽는데 시간이 오래 걸려 반은 직접 굽고 반은 구워서 주었다.

젓갈소스도 괜찮았고 깻잎에 싸먹는 고기 한점은 정말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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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숙소는 티몬에서 싸게 구매한 '토비스콘도'

밤 늦게 도착해서 사진은 하나도 없지만,

가격대비 조식까지 나오고 나쁘지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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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쨋날

부모님은 아는 분과 골프약속을 하셔서 골프치러 가시고

우리 부부는 협재해수욕장으로!

 

날이 더워져서 수영도 한다고 하던데...

우린 수영준비를 다해서 갔지만..

이날 바람 겁나불고 너무 추워서 수영을 할 수 없는 날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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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추워도 우리남편은 새로 산 오리발을 신고 수영하고 싶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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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한 우리 남편

아무도 수영하지 않은 이날씨에..

결국 수영하였다.....

대단해 진짜

 

 

배고파서 점심 먹으러 이동!

수영했던 곳 근처에 위치해 있던 애월맛집 '사는맛 먹는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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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돈까스 11,000원 + 해토탕 18,000원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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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 맛있다아

이렇게 맛있는 돈가스 처음 먹어보는듯!

꽉찬 돼지고기와 얇은 튀김옷

그리고

얼큰하면서도 부담스럽지않은 해토탕

싹싹 긁어 다 먹어 해치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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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에 위치해 있지만, 바다뷰를 보면서 식사할 수 있어서 더 좋았던 곳!

완전 강추강추!

담에 또 꼭 가서 먹고 싶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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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먹고 드라이브하면서 남편이 찍어 준 사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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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가 너무 아름다워  

 

돌담도 너무 예쁜 제주도

 

정말 제주도 경치가 너무 좋아서 그런지 

사진이 잘 나오는 듯 하다~

캬 좋아

남편 어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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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문에서 골프치신 부모님을 모시고

해녀이모가 아침에 따서 썰어준다는 해녀의 집으로 GO!  

 

 

해산물set와 전복회!

우와 진짜 신선하니까 너므너므 맛있따!!!!!!!!!!!

비린내나서 해산물 잘 못먹는데

이건 정말 맛있게 자알 먹었다! 역시 신선해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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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녀의 집 앞 바닷가에서 남편 뒷모습 찰칵!

바다 너무 예뿌다 제주도 정말 좋아 ♥

 

 

시장들려서 산 제주도 치킨!

10년전 수학여행때 친구고모님이 사주신 치킨이 생각이나서

시장까지 일부러 들려 샀당!

마늘을 튀겨줬던게 인상 깊었었는데

여기 치킨집도 마늘, 떡, 감자를 치킨과 함께 튀겨서 주었다.

맛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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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쨋날 묵을 숙소는 검색을 많이 해보고 결정하였다.

제주도 펜션 '부다페스트인제주'

 

 

해질녘에 갔는데 붉게 물든 제주하늘과 드넓은 들판에 있는 예쁜 집!

와 완전 좋다 진짜

탁트인 자연경관 덕분에 힐링이 되었다.

이것이 힐링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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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층으로 되어 있었고 엄청 깨끗한 방이었다.

침구도 마음에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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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에 작은 창문으로 보이는 뷰~

이건 뭐 그림이지 창문틀은 액자고!

 

둘쨋날 밤은 시장에서 산 치킨과 회로 마무리~

이날 유소년월드컵 축구경기가 있어서 불금을 보냈지!

그리고 프로듀스101시즌2까지 보면서

행복한 불금을 보냈다.

종현아 데뷔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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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날

 

복층 침대에서 잠들고 눈을 뜨니 바로 보이는 뷰

와 저건 진짜 그림이야..

눈뜨자마자 행복한 아침을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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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7시에 일어나서 숙소 바로 근처에 위치한 송악산둘레길을 걸었다.

한시간정도 소요

정말이지, 이렇게 아름다울 수가 !!!!!!

말로 표현할 수 없을만큼 행복하고 좋았던 경치!

힐링된다 힐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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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레길 걷고 숙소 돌아오니

사장님께서 준비해주신 아침식사!

대박!

불고기덮밥인데 영양가 고루 갖춘 맛있는 아침이었다.

감사합니다. 사장님 ♥ 

정말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가요~  

 

숙소 바로 앞에 있던 청보리밭~

와 정말 예뿌네

감탄사 연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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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멜리아힐이랑 소인국테마파크 티켓을 티몬으로 구매!

일단 카메리아 힐부터 둘러보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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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국이 벌써 시들어서 아쉬웠지만

그래도 나무도 많고 꽃들도 많은 이 길을 걸을 수 있어서

좋았당>_<

 

소인국 테마파크는 솔직히 별로

다음에 아이가 생긴다면, 교육적으론 괜찮을 것 같았다.

어른 넷이서는 굳이 여길 올 필요는 없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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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동심으로 돌아가 둘러보았다. ㅋㅋㅋ

 

점심은 중문맛집 '수두리 보말칼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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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답게 30분정도 웨이팅 후 들어가서 먹을 수 있었다.

3시쯤 갔는데도 사람이 많았다.

정말 맛있었다! 여기도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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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따라 드라이브하다가 들린 쇠소깍!

 

시간이 좀 남아서 드라이브 겸 제주도 동쪽까지 갔다.

여긴 월정리해변!

운전하느라 우리남편 고생했네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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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먹고싶었던 수제버거

오 맛있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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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은 공항근처에서 고등어밥집에서 식사하고 공항으로!

고등어 밥집도 진짜 괜찮았는데..

먹기바빠서 사진하나 찍은게 없네......ㅠ_ㅠ

가게이름도 생각이 안나

 

힐링 제대로 했던 제주도에서 2박3일!

바쁘게 움직이지 않고 여유롭게 힐링할 수 있었던 시간이라 만족했다.

바다와 산이 이렇게 좋아질수가

자연이 좋아진거보니, 나도 나이가 들었나보다^^:

행복했던 가족여행 ♥

또 가요~~~~~~~~~~~~~~~~!!!!!!!!!!!